얼마전에 한화오션 주식을 조금 가지고있다가 낭패를 본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케나다 잠수함 수주 건으로 인해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케나다 수주 실패 사건때문에 급작스러운 폭락으로 인해서 빠져 나올 기회를 잃었습니다. 그러다 다시 모아가는 중입니다. 장투하시는 분들이 참고하시라고 준비했습니다.
① 기업 개요와 사업 구조
삼성중공업은 1974년에 설립된 조선·해양플랜트 전문 기업으로, 거제조선소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소를 운영합니다. LNG선, 컨테이너선, 드릴십 같은 첨단 선박을 만들고, 해양플랜트(FPSO, FLNG 등)도 건조합니다. 최근에는 친환경 기술과 디지털 조선소를 강조하며 미래형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화오션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해 출범한 회사로, LNG 운반선과 방산용 잠수함·호위함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는 독특한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습니다. 즉, 삼성중공업은 ‘상업용 선박과 해양플랜트’ 중심이고, 한화오션은 ‘상업용 + 군사용 선박’을 함께 하는 구조입니다. 두 회사 모두 친환경·신사업을 강화하고 있지만, 삼성은 데이터센터 같은 ICT 융합형 신사업에 집중하고, 한화는 방산·특수선 수출을 통한 글로벌 확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② 실적과 수익성
삼성중공업은 2026년 2분기 매출 3.23조 원, 영업이익 3,25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0% 이상으로 개선되었고, 연간 영업이익은 1.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LNG선과 FLNG 수주가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같은 기간 매출 5.44조 원, 영업이익 7,361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98% 증가한 수치입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만 1.17조 원으로, 연간 2조 원 돌파가 유력합니다. 특히 LNG 운반선과 방산 특수선 덕분에 영업이익률이 22%를 넘었습니다. 쉽게 말해, 삼성중공업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이고, 한화오션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입니다. 다만 삼성은 인건비 부담, 한화는 해양플랜트 수주 불확실성이 각각 리스크로 꼽힙니다.
③ 수주잔고와 성장 기반
조선업에서 중요한 것은 ‘앞으로 만들 배가 얼마나 예약되어 있느냐’인데, 이를 수주잔고라고 합니다. 삼성중공업은 2026년 현재 359억 달러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NG선과 FLNG 중심으로 고부가 선종 비중이 늘어나고 있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됩니다. 한화오션은 더 큰 규모인 435억 달러의 수주잔고를 확보했습니다. 특히 LNG 운반선이 전체의 45% 이상을 차지하고, 잠수함·호위함 같은 특수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2029~2030년 인도분까지 예약되어 있어 장기 성장 기반이 매우 탄탄합니다. 즉, 삼성은 ‘상업용 선박 예약이 많다’, 한화는 ‘상업용 + 군사용 선박 예약이 많다’로 이해하면 됩니다. 두 회사 모두 앞으로 몇 년간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받고 있는 셈입니다.
④ 신사업과 글로벌 전략

삼성중공업은 부유식 데이터센터(FDC)라는 새로운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바다 위에 데이터센터를 띄워서 냉각 비용을 줄이고 친환경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인데, 이미 ABS·LR 같은 국제 인증을 받았고 ABB, 미국 M3 등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2028년 상업화가 목표입니다. 이는 조선업과 ICT 산업을 결합한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반면 한화오션은 방산 수출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칠레, 태국, 사우디, 그리스 등 여러 나라에 잠수함과 호위함을 수출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단순 판매가 아니라 현지 건조·기술 이전·인력 양성까지 포함한 장기 파트너십 모델을 제시합니다. 즉, 삼성은 ‘신기술 기반 신사업’, 한화는 ‘군사·방산 중심 글로벌 확장’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⑤ 주가 현황과 향후 전망

삼성중공업의 현재 주가는 약 21,900원으로, 52주 최고가 35,900원에는 못 미치지만 증권사 평균 목표가는 37,700원으로 약 70%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됩니다. 단기적으로 인건비 부담으로 조정세를 보였지만, LNG선·FLNG 수주와 FDC 사업 기대감으로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입니다. 한화오션은 현재 주가가 91,900원이며, 증권사 평균 목표가는 139,850원으로 약 57% 상승 여력이 있습니다. 최근 방산·특수선 수주 소식으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간 영업이익 2조 원 달성 시 주가 추가 상승이 기대됩니다. 쉽게 말해, 삼성은 ‘저평가된 상태에서 신사업 기대감으로 오를 가능성’, 한화는 ‘실적 폭
발과 방산 수출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결론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의 주가는 비슷한 그래프의 형태를 가지고 있고 박스권을 탈출 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씩 모아가는 작전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